미리 보는 2026년 트렌드, 4가지 키워드가 뜬다!
안녕하세요, 시티호퍼스 런던 마스터예요.
2026년 새해가 밝았어요. 연초는 지난 해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더 나은 새해를 보내고자 다짐하는 시기예요. 이건 개인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서도 마찬가지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올 한 해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 해요. 이때 주요 리서치 회사들이 발행한 트렌드 전망 보고서를 참고하면 도움이 되죠.
그래서 오늘은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장 조사 회사, ‘유로모니터(Euromonitor)’가 발행한 <2026년 세계 주요 소비자 트렌드(Top global consumer trends 2026)>를 살펴보고자 해요. 이번 리포트는 2026년 주목할 만한 소비자 트렌드 키워드 4개를 중심으로 올해의 흐름을 짚었어요.
나만의 안식처 (Comfort Zone)
있는 그대로 (Fiercely Unfiltered)
웰니스의 새로운 지평 (Rewired Wellness)
차세대 아시아 물결 (Next Asian Wave)
먼저 ‘나만의 안식처’ 키워드를 알아볼게요. 끊임없이 몰아치고, 불안정한 세상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지킬 수 있는 개인의 컴포트 존에 대한 니즈가 어느 때보다 강해질 예정이에요. 실제로 소비자의 58%는 매일 중간 정도 이상의 스트레스를 경험한다고 해요. 5명 중 2명 꼴로 끊임없이 일을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죠. 이에 사람들은 시간, 돈,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재평가하며, 삶을 단순화하는 방법을 찾고 있어요. 회복력을 기르고, 스스로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위해서예요.
이런 변화 속에서 브랜드들은 ‘안정성’을 판매해야 해요. 삶을 단순화하거나 균형을 촉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품과 고객 경험을 디자인할 때 복잡성을 제거하고 사용 편의성에 중점을 둬야 하죠. 또한 솔루션이나 서비스 역시도 불확실성과 부담을 최대한 줄여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일시 중지 옵션이 있는 구독 모델이나 실시간 상담 및 지원 도구는 고객들의 안정감을 높여주는 요소예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나 AI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가전제품에 대한 인기도 더 높아질 전망이죠. 물리적 도피처인 집을 내 뜻대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까요.
두 번째 키워드인 ‘있는 그대로’란, 스스로를 거침없이 솔직하게 드러내는 소비자들이 많아질 거라는 의미예요. 2026년은 전형적인 틀보다는 자기표현, 솔직함, 개성이 강조되는 한 해가 될 거라는 전망인데요. 실제로 소비자의 약 70%는 친구와 가족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편안하게 표현한다고 답했고, 절반 정도가 남들과 다른 스스로를 좋아한다고 밝혔어요. 진정한 자아를 추구하는 사고방식이 확산되면서, 단순히 실용적인 목적뿐만 아니라 개인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쪽으로 소비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요.
이에 따라 브랜드들은 진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전략을 짜야 해요. 다양한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브랜드 고유의 가치관에 충실해야 하죠. 이전보다 고객층을 더 세분화해서 구매자 페르소나에 부합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고객경험을 디자인해야 하고요. 개인의 선호도와 요구에 맞춘 초개인화 솔루션이 모든 고객을 위한 일반적인 솔루션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올 거예요.
세 번째 키워드인 ‘웰니스의 새로운 지평’은 과학과 셀프 케어의 만남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홈케어, 웰빙, 운동 등 전반적인 웰니스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일상적인 웰빙 도구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거든요. 이미 많은 사람이 수면, 영양, 운동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추적하기 위해 앱이나 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35%는 기존 방식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여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어요. 과학과 기술 기반의 웰니스 솔루션을 활용하는 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죠.
그러니 앞으로 웰니스 브랜드들은 효능, 속도, 개인 맞춤화를 우선시할 수 있어야 해요. 의료 등급 웨어러블 기기, 반응형 뉴트리코스메틱, 더모코스메틱 등 반응형 실시간 건강 솔루션이나 데이터 기반의 최적화된 제품들을 개발하면서요. 헬스케어와 영양 분야를 통합된 경험으로 구현하는 것은 물론, 진화하는 과학 및 기술 발전에 맞춰 더 빠르게 시장에 대응할 필요가 있을 거예요.
마지막 키워드 ‘차세대 아시안 물결’은 전 세계적인 동아시아의 영향력을 뜻해요. 그간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 브랜드가 국제적인 인지도를 얻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특히 K-뷰티, K-팝은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고 2025년 <K-팝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된 영화로 떠오르며 한국 문화의 파급력을 한 단계 끌어 올렸죠.
2026년에는 한국과 일본은 물론, 중국 브랜드들이 주목 받으며 아시아 웨이브를 이끌어 갈 것으로 보여요. 중국 브랜드들이 더 이상 저가 브랜드가 아닌 혁신, 디자인, 문화적 세련미, 디지털 민첩성까지 갖춘 브랜드로 진화했거든요. 게다가 쉬인, 테무, 틱톡 숍 등과 같이 중국 기업이 설립한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를 잡으며 중국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수용도를 진화시키고 있어요. 중국 브랜드나 인플루언서, 공급 업체와 협력을 고려하는 동시에, 모바일 우선, 소셜 미디어 중심, 디지털 네이티브에 맞춘 접근 방식을 통해 중국 브랜드들과 경쟁에 대비할 필요가 있죠.
유로모니터의 이번 리포트는 전 세계 16개 지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체 연구, 업계 관계자 인터뷰, 설문 조사 등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어요. 그만큼 거시적이고, 글로벌한 흐름을 담고 있기에 전략적 의사 결정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에 방향키가 될 수 있어요. 2026년의 대세적 흐름을 알았으니, 다음은 그 흐름에 탑승할 방법을 찾아야 해요. 올 한 해 동안 풀어야 할 과제들에 대한 고민도 시티호퍼스와 함께 꾸준하게 풀어나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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