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호퍼스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
2022년 연말, 《아바타 2》가 전 세계 극장가를 휩쓸었어요. 하지만 유일하게 1위를 못한 국가가 있어요. 바로 일본이에요. 일본에서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아바타 2를 앞섰어요. 반짝 흥행이 아니라 개봉후 몇 주간 1위를 지켰죠. 아무리 자국 애니메이션의 시리즈라도 그렇지, 30년도 더 된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어떻게 최첨단 기술력과 대규모 자본력이 동원된 영화보다 인기가 있을까요?🤔
《슬램덩크》의 철학적 메시지가 인기의 중심에 있어요.🏀 슬램덩크는 단순히 농구 시합 이야기가 아니에요. 농구는 거들 뿐이죠.⛹️ 자신이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는 농구라는 일을 통해, 그리고 농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저마다의 성장을 해나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에피소드의 마디마디에서 명대사를 쏟아내며 성장을 꿈꾸는 청년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죠.🥹
이 메시지에 기승전결을 만드는 게 전국 대회예요. 슬램덩크의 주인공은 북산고 소속의 강백호인데, 북산고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때는 이 팀이 최고처럼 보여요. 주장 채치수도, 루키 서태웅, 날쌘돌이 송태섭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역 예선에 나가고, 전국 대회로 가면서 새로운 강호들을 맞닥뜨리게 되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북산고도 강팀이 되고, 선수 개개인도 농구 선수로서 성장을 하는 거예요.🌟
슬램덩크뿐만이 아니에요. 《드래곤볼》, 《원피스》, 《귀멸의 칼날》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여러 애니메이션의 공통분모가 있어요.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면서 더 많은 고수들을 만나고, 그 과정에서 주인공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는 거죠.😎 그리고 이 과정은 ‘시티호퍼스’가 추구하는 철학, 그리고 여행하는 이유와 맞닿아 있어요.
시티호퍼스는 서울, 도쿄, 상하이, 뉴욕, 런던을 여행하면서 세상의 앞선 생각을 스터디해요.✈️ 그들이 만들어 놓은 공간, 제품, 서비스, 브랜드 등을 보며 영감과 자극을 받고, 그것을 어떻게 우리의 일에 그리고 일을 통한 성장에 적용할 것인지를 고민하죠. 애니메이션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들과 경쟁하자는 게 아니라 공명하자는 거예요. 성장의 방식에 꼭 경쟁만이 있는 건 아니니까요.😊
세상의 고수들과 공명하며 성장하고 싶다면, 이러한 이유로 여행을 하는 시티호퍼스와 함께해 주실 거죠?